요즘은 날씨가 짱짱한 날보다는 흐린날이 많네요. 주말마다 비가 오구요. 하지만 가끔 내리쬐는 햇살은 마음의 여유와 함께 그리고 데일리선크림이죠. 

매일 매일 사용해야하는 선크림은 무엇보다 자외선차단도 중요하지만 순한 선크림이냐 아니냐도 무척 중요해요.

​TS 워터선젤 순하네요.

TS에서 나온 선젤을 오늘 소개하려고 해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외선차단제는 선크림, 선밤, 그리고 선젤인데요. 

사실 이중에서 저는 거의 선크림만을 사용했어요. 왜냐면 선밤이나 선젤은 살짝 끈적여서 사용감이 조금 싫었었는데요.

오늘 사용해본 TS 선젤은 워터선젤이라는 이름처럼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사용감이 좋더라구요. 

티에스 워터 선젤은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SPF30, PA++에요. 

물론 조금더 강한 SPF30+와 PA+++ 이상이 자외선 차단에는 더욱 좋겠지만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사실  이정도의 자외선 차단지수면 충분해요.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할 화장품은 무엇보다도 발림성과 성분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티에스 워터 선젤의 성분을 한번 살펴보면 쇠비름추출물, 알로에베라잎즙, 스페인감초뿌리추출물등 식물유래 성분으로 피부를 케어하고

복숭아추출물과 온천수 쌀발효여과물, 벚나무꽃추출물등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들어있네요

전반적으로 성분은 좋습니다. 

박스에서 TS 선젤을 꺼내어봤어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하죠?

남녀노소 누구나 들고 다녀도 잘 어울릴 것같은 디자인이에요. 화장품의 디자인들이 사실 여성에 맞춰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TS선젤은 공용 디자인으로 느껴질 만큼 깔끔 심플해요.

하드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져있어서 처음에 개봉을 하면 살짝 세워진 방향대로 내용물이 조금 흘러내립니다. 따라서 늘 검은색 캡이 위쪽으로 향하게 놓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형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기존 선젤 들이 젤타입의 끈적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다면 

TS 워터 선젤은 수분로션? 에 가까운 제형이에요. 이러한 발림성때문에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해도 무난무난한 해요.

피부에 발라보면 얼마나 순한 선크림인지 알수 있는데요. 워터 선젤이라는 이름 처럼 피부에 촉촉하게 발리니까 

선크림을 바른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아요.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한 수분캡슐이 들어있어서 바르면서 시원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점도 좋아요.  

제형은 딱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손등 피부에 대한 느낌은 제대로된 느낌이 아니죠?

얼굴에 한번 발라보겠습니다. 

역시나 수분로션과 같은 느낌이 피부에 바르기에 좋아요. 향은 이전에 플라워에 민트향이 첨가된 향이 나네요.

보통 답답한 거 싫어해서 선크림을 안바르는 남자분들이 바르셔도 좋을 타입이에요. 실제로 남자분들은 백탁현상 있거나 혹은 선크림이 무거우면 잘 안바르시더라구요. 허나 TS 워터 선 젤은 백탁현상없고 시원 촉촉한 순한 선크림이니까

남자분들은 물론 아이들의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해도 O.K! 예요.

다만 이렇게 순한 선크림이고, 백탁현상이 없다보니 선크림을 바르면서 기대하는 살짝 약한 피부보정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시는 것이 좋아요.

피부 톤 보정 기능은 없어요. 아래는 제가 TS 워터 선젤을 바르기 전의 피부 사진이구요. 

다시 아래 사진은 TS 워터 선젤을 바른 후의 피부 사진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피부 톤 보정 기능은 없어요. 다만 피부표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살짝의 수분광 기능이 있어서 바르고 나면 피부가 한결 생기있게 보이는 효과는 있어요. 그리고 끈적임도 거의 느껴지지않아서 계속 덧바르기에도 좋더라구요.

데일리선크림은 덧바르기 편해야하거든요. 

다들 자외선 차단 꼭 하고 다니세요